파리올림픽 개막식 티켓 가격 구매 방법

프랑스관광청이 '2024년 파리올림픽' 티켓 예매 방식을 공개했다.

파리올림픽 티켓 판매 수는 총 1340만장으로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많다. 올림픽 티켓 1000만장, 패럴림픽 티켓 340만장을 판매할 계획이다.

 

파리올림픽 개막식 가격

파리올림픽 조직위는 24유로(약 3만 4000원)짜리 관람권 100만장을 마련하고, 이중 15만장을 2단계 판매 때 풀었지만 이 물량은 초기에 모두 매진됐다.

조직위가 2단계 관람권 판매를 개시하고 3일 뒤 올림픽 티켓 가격은 690유로(약 98만원), 육상 준결승전 관람권은 980유로(약 140만원)로 올랐고, 개막식 티켓은 2700유로(약 385만원)로 치솟았다.

 

현재 프랑스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세후 9.11유로(약 1만 3000원)로 개막식 티켓이 최저임금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올림픽 티켓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고 이에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은 24우로짜리 티켓이 너무 빨리 매진됐다면서 '과거 올핌픽 경기와 비교하면 티켓 가격이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파리올림픽 티켓 구매 방법

파리올림픽은 전 세계 누구나 올핌픽 경기 관람권 구매 과정에서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추첨제를 도입했다. 추첨제 도입을 통해 티켓 구매 과정의 투명성을 더하고, 구매 사이트 서버 폭주로 인한 접속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추첨에 당첨한 이들은 지정한 시간에 파리올림픽 티켓 판매 사이트에 접속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파리올림픽 티켓은 파리올림픽 티켓 판매 홈페이지에서만 판매하며, 100% 온라인 예매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