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공개되었는데, 선정적인 장면들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6월 4일 HBO를 통해 공개된 6부작 드라마 '디 아이돌'은 가요계를 배경으로 한 팝 아이돌 산업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로 유명 팝가수 더 위켄드가 제작자 겸 출연자로 분해 화제를 모았다.
HBO 드라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참여했으며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의 딸로 유명한 릴리 로즈 뎁과 트로이 시반이 출연했다.
디 아이돌 제니 논란의 장면
제니는 주인공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1화에서 제니가 나온 분량은 총 10분 정도다.
1화에서 국내 팬들의 시선을 끈 부분은 극 중 제니의 등장하는 장면이었다. 제니는 무대 위에서 여러 댄서와 음악에 맞춰 여러 동작을 소화했다.
다만 제니가 소화한 안무는 수위가 높았다. 두 백인 남성 댄서에 둘러싸여 파격적인 동작을 선보였는데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으로 몸을 밀착하고 높은 수위의 춤을 추는 장면으로 '너무 선정적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디 아이돌, 외신 혹평
지난 5월 열린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디 아이돌'은 평론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미국 연예 매체 롤링스톤은 '디 아이돌은 소문보다 더 유해하고 나쁘다'면서 '끔직하고, 잔인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쁘다'고 했다.
제니는 HBO가 공개한 디 아이돌 메이킹 영상에서 본인이 등장한 출연 장면에 대해 '촬영에 쓰이는 안무를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주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저에게는 항상 하던 일이라 매우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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